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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 시간 벌어달라"…쌍용차 투자자 HAAH의 '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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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살유
작성일21-02-23 04:53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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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강준 기자](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21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이사회를 거쳐 이날 오후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쌍용차는 재무 상황 악화로 국내외 금융기관에서 빌린 대출금 1650억원을 갚지 못한 상태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한 영업소 모습. 2020. 12.21/뉴스1쌍용자동차를 둘러싼 모든 환경이 좋지 않다. 평택공장은 가동이 멈췄고 P플랜(단기법정관리·Pre-packaged Plan) 성사 여부도 미지수다. 쌍용차가 헐값에 나왔지만 인수를 꺼리는 이유는 전기차 등 미래 경쟁력이 약하다는 '불신' 때문이다.그럼에도 미국 잠재적 투자자 HAAH오토모티브는 왜 쌍용차에 돈을 투입하려고 할까. 쌍용차가 미국 시장에서 먹힐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다만 HAAH가 그리고 있는 큰 그림이 실현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22일 완성차업계 등에 따르면 HAAH오토모티브는 연매출 20억원의 미국 완성차 딜러회사다. 쌍용차를 인수하거나 투자하기엔 규모가 매우 작기에 외부 투자자로부터 투자자금을 유치할 것으로 보인다.━HAAH "쌍용차, 미국에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 가능…2년만 시간을 벌어달라"━(평택=뉴스1) 조태형 기자 = 쌍용자동차가 법원에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한 가운데 22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출고사무소에 출고를 앞둔 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0.12.22/뉴스1인도 마힌드라조차 정상화를 포기한 와중에 HAAH가 손을 내민 것은 쌍용차 제품이 미국 시장에서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할 수 있을 정도로 경쟁력이 있다고 봤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HAAH는 그간 미국시장에서만 중국 내연기관차를 매달 1000~2000대 사이를 판매했었다.업계 관계자는 "'쌍용차보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중국차도 매달 2000대씩 팔리는데, 역산해보면 장기적으로 쌍용차도 연간 10만대 이상 팔 수 있지 않겠냐'는 계산이 HAAH 내부에서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다만 미국에서 신차를 팔기 위해서 쌍용차 제품의 안전성, 상품성 등을 확인하는 사전 허가와 딜러망을 확보하는 작업이 대략 2년이 걸린다. 그동안 쌍용차가 무너지지 않도록 꾸준한 자금 수혈이 필요하다. 쌍용차는 매년 3000억원 가까이 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HAAH가 투자금이 충분치 않아 산업은행의 현금지원을 P플랜 실행 조건으로 내건 것이다.쌍용차 채권단 관계자는 "2년동안 5000억원의 적자가 발생한다고 보고 외부 투자자로부터 2500만달러를 끌어올테니 산은에서도 절반 정도를 지원해야 P플랜이 가능하다는 게 HAAH의 입장"이라며 "다만 외부 투자자가 누군지 (채권단에) 명확히 밝힌 적은 없다"고 말했다.━쌍용차, 매출 올릴 신차 출시는 언제?…P플랜 성사 여부 안갯속━문제는 쌍용차가 빠른 시일 내에 전기차 등 신차를 출시해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냐는 점이다. 올해 쌍용차는 코란도 기반의 전기차 E100을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평택공장이 멈춰서면서 차질이 생겼다.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지난 16일 쌍용차 본사가 P플랜 진행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나 가장 중요한 협력사인 만도와 희성촉매가 출석하지 않은 걸로 안다"며 "쌍용차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해소가 안돼 그런 것 아니겠나"라고 지적했다.현재 P플랜 성사 여부는 '반반'이다. 이달 말로 예정됐던 P플랜 법원 제출은 내달 초중순으로 연기됐다. 쌍용차의 평택공장은 이달 들어 3일동안만 가동됐고 현재도 생산이 중단된 상태다. 인도 중앙은행은 마힌드라 지분·채권 삭감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산은은 쌍용차가 지속가능성 있는 회생계획안을 제출하기 전까지는 지원 논의 자체도 어렵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협력사와 근로자 고용 문제를 우려한 정부가 쌍용차 지원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기 시작해 희망이 생겼다.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고용도 있고 하니 괜찮다면 살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하루 뒤인 18일 쌍용차에 대해 "잘 풀어가야 하지 않겠냐"며 "은 위원장이 잘하고 있다"고 힘을 보탰다.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부동산 투자는 [부릿지]▶조 변호사의 가정상담소▶줄리아 투자노트<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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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량파괴무기·탄도미사일 대처 동맹들과 긴밀 협력" "이란 핵합의 연장·강화 추구…외교가 최선의 경로"[워싱턴=AP/뉴시스]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27일(현지시간) 국무부 환영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29.[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미국이 동맹들과 협력하며 북한 비핵화에 계속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스위스 제네바 주재 미국 대표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22일(현지시간) 군축 관련 고위급 회의에서 "미국은 북한 비핵화에 계속 집중하고 있다"며 "북한의 불법 대량 파괴 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처하기 위해 동맹·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블링컨 장관은 이란 핵문제 해결 의지도 거듭 밝혔다. 그는 "미국은 이란이 절대 핵무기를 획득하지 못하도록 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외교가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한 최선의 경로"라고 말했다.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란이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를 다시 엄격하게 준수하면 미국도 같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블링컨 장관은 이어 "우리는 동맹·파트너들과 협력해 JCPOA 연장과 강화를 추구할 것"이라며 "이란의 역내 불안정 행위와 탄도 미사일 개발·확산을 포함한 다른 우려의 영역도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또 "이란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안전조치 합의와 국제적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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